논현동의 평양냉면 맛집, 진미 평양냉면
진미평양냉면은 2016년 3월에 논현동에 오픈한 냉면집이다. 가게 주인은 장충동 “평양면옥” 에서 오랫동안 냉면을 만들다가 강남에 독립을 했다.
학동역을 지나서 대로변에서 골목 안쪽으로 숨어있듯이 위치해 있어서 처음 찾아가는 손님들은 조금 헤멜 수도 있다.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꽤 넓어서 차를 갖고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다만, 오픈 초기에는 발렛비를 받지 않았는데 17년 8월부로 발렛비를 2천원씩 받고 있다.
실내는 테이블이 100 석 정도 된다. 손님이 많지만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이 가게는 2018년 미슐랭 빕 구르망 선정, 2017년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등장하기도 했다.
” 유명 평양냉면 식당에서 쌓은 20년의 경험과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진미 평양냉면”이라 말하는 임세권 셰프. 고객이 만족할 만큼 맛있는 냉면을 만드는 것이 그의 첫 번째 목표이고, 언제 찾아도 한결같은 맛을 즐길 수 있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고 한다. 다른 어떠한 요소 없이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고 싶다는 그의 마음가짐에서 20년 냉면 장인의 고집스러움이 느껴진다. 냉면 외에도 편육, 제육, 불고기 같은 냉면집 단골 메뉴를 비롯해 접시 만두와 어복쟁반, 온면도 맛볼 수 있다. ” – 미슐랭 가이드 진미 평양냉면 소개 중
평양냉면은 역시 면수이다. 아쉬운 것은 따로 얘기 안하면 딱 한잔만 준다는 것
반찬은 김치와 냉면무가 나온는데, 김치는 맛이 없고 냉면과 어울리지도 않는다. 냉면무도 평범한 맛이다.
오늘은 평양냉면을 시키니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나왔다. 메밀 함량이 80% 정도 되어 보이는 면에, 슴슴한 맑은 육수가 전형적인 평양냉면의 공식을 충실히 따랐다. 식성이 좋은 사람들을 위해서 곱배기 메뉴도 주문이 가능하다.
편육 고명은 소고기 편육 2점, 돼지고기 편육이 올라가 있고, 계란 반개, 파가 들어가 있다. 테이블에는 겨자, 식초 외에 고추가루가 놓여져 있어, 고추가루를 넣으면 을지로 스타일의 고추가루가 들어간 평양식 냉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곳에서 냉면을 먹을 때 마다 강남에서 이 정도의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시원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잘 제분된 메밀면, 슴슴하면서도 은근하게 고기 육수의 깊이가 느껴지는 국물의 조화가 훌륭하다.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편안하게 속풀이 하기에 딱 좋다.
혼식하러 오기에도 부담 없어도 주말에 냉면 생각이 날 때 가끔씩 오는 집이다. 강남에서 슴슴한 평양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가게로 추천한다.
진미평양냉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05-3
학동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주차 가능
TravelotWorld 평점 | 4.0/5.0 | 강남에서 먹을 수 있는 수준급 평양냉면 |
영업시간 | 매일 | 11:00 ~ 21:30 |
식사가격 | 인당 1만원 | |
주차여부 | 주차가능 | 발렛비 2천원 |
주요메뉴 | 냉면(물냉면) | 10,000 |
비빔면 | 10,000 | |
온면 | 10,000 | |
접시만두 | 10,000 | |
편육 | 25,000 | |
냉면사리 | 5,000 | |
어복쟁반(대/소) | 80,000 / 5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