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치즈 맛의 감미로움, 베이크 치즈 타르트 (강남 신세계백화점 지하)

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 코너를 가 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작은 매장을 하나 볼 수 있다.

이곳은 “베이크 치즈 타르트” 라는 가게이다. 판매하는 메뉴는 치즈 타르트 단 하나 뿐이다.

 

이 가게는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타르트 체인 “베이크 치즈타르트( Bake Cheese Tart )” 의 한국 분점이다. 2017년 10월 현재 한국에는 총 8개의 매장이 있고,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40여개의 글로벌 체인이 있다. 모든 매장들에서 인기리에 치즈 타르트가 판매되고 있어서 평균 1초에 1개 꼴로 판매된다고.
뛰어난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망고 플레이트 (4.8) 등의 맛집 평가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매장 크기는 2~3평 정도로 매우 작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인당 구매할 수 있는 갯수가 제한되어 있다. 더 많은 손님들에게 팔겠다는, 그리고 손님당 구매 갯수를 제한하면서 판매해도 문제가 없다는 여유가 느껴진다. 1인당 최대 7개 까지만 구입이 가능한데, 1박스가 6개 이므로 1박스를 사고 1개는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세심함이 왠지 일본스럽다. 가격은 1개당 2,800 원 6개 16,000 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치즈 타르트가 구워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줄서서 기다리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노릇노릇 탐스러운 타르트의 모양은 흡사 에그타르트 같다. 하지만 이건 에그타르트가 아닌 치즈타르트이다.

 

하나 맛을 보았다. 계란처럼 생긴 부위에는 사실 부드러운 치즈가 들어있었다.

 

출처 : www.bakecheesetart.com

살짝 짭짤 고소한 크림치즈가 잔뜩 들어가 있는데 입에서 진한 치즈맛이 살살 녹는다. 치즈를 감싼 타르트지 (쿠키) 는 매우 바삭해서 치즈와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쁜 노란 박스에 포장되어 담겨 나오니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집에 가져와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남은 것을 먹었는데 하루 이틀 정도 보관해 두어도 맛은 변하지 않았다.

 

베이크 치즈타르트의 일본 대표인 나가누마 신타로의 인터뷰를 찾아 보았는데, 인상적인 이야기가 많았다. 나가누마 대표는 아버지의 양과자점을 물려받아 자기 대에서 혁신적인 과자가게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사업을 키웠고, 2013년 치즈 타르트 전문점을 오픈했다. 비 효율적인 투자를 없애고 하나의 맛에 집중하기 위해 치즈타르트 한가지 메뉴 만을 판다. 크림치즈는 홋카이도 산과 프랑스산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서 촉촉한 식감의 타르트로 만들며, 전세계의 모든 매장에 본사에서 만든 냉동상태의 타르트를 유통해서 어느 매장에서나 굽기만 하면 동일한 맛을 내도록 한다.

 

총평

작은 치즈타르트 1개가 2,800 원이니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돈 값은 확실히 할 만큼 맛있다. 카페에서 케잌 사먹는 셈 치고 이곳에서 타르트를 구입해서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가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는 것도 무척 어울리는 조합이다.

 

 

TravelotWorld 평점 4.5/5.0 내가 먹어본 최고의 치즈타르트
영업시간 월~일 10:30 ~ 20:00
(신세계 백화점 영업시간 기준)
식사가격 인당 1만원 이하
주차여부 주차가능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자
주요메뉴 1개 2,800원
6개 16,000원
베이크 치즈 타르트는 인당 최대 7개까지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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