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온천을 간다면 교토나 아리마 온천을 많이 찾는 듯 하다. 하지만 오사카 시내에서도 아쉬우나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여행하면 온천 여행을 빼 놓을 수 없기에 오사카 시내에서 갈 만한 온천을 검색해 보았다.

정보의 바다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오사카 시내 온천으로 나니와노유 유라쿠 텐진바시점 (なにわの湯 癒楽 天神橋店) 과 스파 스미노에 (スパスミノエ, Spa Suminoe) 두 곳이 단연 많았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의 블로그 후기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국인들이 이 온천들을 많이 찾는 이유는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자들이 무료로 갈 수 있는 두 곳의 온천이기 때문이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난바에서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파 스미노에를 찾아가기로 했다. 스미노에로 가는 법은 오사카 지하철 파란색 노선인 요츠바시 선을 타고, 스미노에 공원 ( ) 역에 내린 후 2번출구로 나가서 도보로 5분을 걸어가면 된다.

입장료는 800 엔이고, 신발장에 신발 맡길 때와 캐비넷 옷장을 사용하기 위해 100 엔짜리 동전이 2개가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가자.

타월은 없으면 이 곳에서 대여해 준다. (200 엔)

내부 시설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찍지 못했기에 스파 스미노에 홈페이지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1. 정원처럼 꾸며놓은 야외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2. 한증막 사우나도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TV 가 설치되어 있어서 고시엔 중계를 보면서 사우나를 즐겼다. 3. 와인 온천. 남탕에서 왠 아줌마가 불쑥 들어오더니 온천욕을 즐기는 아저씨들 몸에 와인을 부어준다. 역시 일본.... 4. 일본 사극에서 자주 보던 1인용 원통 욕조도 있어서 이곳에 들어가 보았다.

스파 스미노에 홈페이지 (http://www.spasuminoe.jp/index.html)

노천탕을 비롯해 전통식 온천 탕과 사우나가 구비되어 있어서 일본의 온천의 풍미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었다.

다양한 형태의 욕탕이 구비되어 있어서 일본의 온천문화를 잘 즐기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국사람들이 많다고는 했지만 내가 갔을 때는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어서 일본의 대중탕 문화를 느껴볼 기회이기도 했다.

온천욕을 마친 후에는 옷장 옆에 위치한 자판기에서 반드시 우유를 사서 먹자. (150엔) 흰우유와 초코우유 2 종이 있는데 온천욕이 끝난 후 갈증을 적셔주는 고소한 우유는 정말 별미였다.

일본식 목욕 문화를 오사카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이고, 여행 중간 일정으로 온천을 넣은 것은 멋진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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